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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웅 초대전 '일상의 한 순간'



5월 5일 부터 5월 14일 까지 박기웅 작가님의 초대전이 열립니다.

드로잉+회화+조각의 만남



이번 전시는 작가가 2014년부터 철학적이며 심각한 주제들을 포기하고, 인간의 삶 가운데에서 쉽게 발견 가능한 여러 가지의 모습들을 포착하여 작업의 주된 모티브로 사용하고 있다. 가급적이면 간결하게 기교를 줄이는 방식을 선호하여 시각적인 부담을 줄이고,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굳은 의지로 살아가는 서민들의 휴머니즘적인 모티브들을 담는다.

작가가 생각하는 휴머니즘은 이타적이며, 개인 혹은 집단적인 삶 속에 내재되어 있는 철학적인 생각(이성주의와 경험론)을 높게 평가하고, 미신적인 사상과 속박으로부터 자유스러운 생각을 의미한다. 나아가, 그것은 인간애와 자유 그리고 진보를 강조하는 방식이지만, 개인주의적이거나, 세속주의적인 것과는 조금 다른 자유스러운 발상과 표현이다. 아울러 인간이 순수하게 자신의 진보적이며 발전적인 행동에 대하여 책임을 지는 것으로, 인간의 존엄성을 세상에 부각시키는 것이다.

작가의 작업에서 이러한 철학적이며 윤리적인 휴머니즘적인 발상을 근거로 할 때, 보통의 삶과 거리가 먼 이상적인 주제에서 벗어나 소박한 삶에 가치를 두는 서민취향으로 과도한 묘사나 부담이 큰 조형언어를 절제하는 방법이다. 그것은 사람들의 사소한 웃음, 비격정적인 움직임, 순수하고 다정한 삶의 속 이야기들을 드러냄으로써, 순박하고 다정한 인간성을 바탕으로 한 작업원리를 이루어가는 것이다.

작가의 최근 작품은 스테인레스 스티일이나 브론즈를 활용한 조각과 금속 거울을 활용한 회화, 여백이 중요한 공간 드로잉에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는데, 주로 반사되는 일루전, 인체, 그림자 등을 활용하여 표현한다. 평범한 사람들을 선택하여 그들의 내면의 속삭임을 조심스럽게 드러내고, 일상에서 선택한 모티브들을 통해서 휴식, 자유, 신앙, 유머, 사랑, 소망 등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주력한다.




<작품이미지>

박기웅, Rest in triangle 2020-7, 40x50x6cm, Mixed media on Stainless steel, 2020



박기웅, In between two lovers 2020-18, 61.5x95x4cm, stainless steel, 2020



박기웅, Life begins early morning, 60x73x3cm, stainless steel, 2019




<전시전경>









<오시는 길>





T. 02.391.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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