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수 초대전Lee Chang Soo<Connection(관계)> 2025.5.30-6.11
- 갤러리 내일 (Gallery Naeil)
- 5월 28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6일 전

주재료인 한지는 재료라는 개념과 작품의 개념이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작품이 되는데,
이는 곧 '바탕재료' 적인 측면과 그 자체가 작품화 되는 '오브제'적인 두 가지 측면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이러한 한지의 물성은 곧 작품 본연의 존재 방식이라는 메세지가 되어 작품의 독자적인 매체로 작용하게 된다. 평면에서의 파장의 원을 입체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내면과 외면의 동일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음과 양의 조화를 꾀하고자 하였다.관 계 Connection인간은 자연관의 어우러짐 속에서 그 근원을 점과 선의 요철로 찾을 수 있으니... 끊임없이 이어지는 삶의 카테고리 속에서 반복의 질서를 통해 우주의 근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생명의 탄생과 반복적 경험을 점과 선의 요철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삶의 반복적 질서를 몸소 재현하듯 펼쳐진 펄프 위에 반복적 행위 속에서 드러나는 점 또는 선의 요철을 통해 자연과 호흡하고자 했으며, 그 공기는 리듬을 타고 이어진다.
-작가노트-





이창수 Lee Chang Soo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및 동대학원 졸업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미술학 박사
<개인전>
2024: 갤러리 내일, 서울
2022: 경민 현대미술관
2019: Nogent 시립미술관 , 프랑스 Nogent
2018: Eroli 박물관, 이탈리아 나리니
2015: 89갤러리 , 파리
2013: 갤러리 아래아, 서울
2009: 스페이스 이노, 서울
2008: 인사아트센터, 서울
1999: 문예진흥원 미술회관, 서울
1993: 홍익대학교 박물관, 서울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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