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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용, 한만영, 2명의 원로 작가들은 60년대 중반에 미술대학을 다닌 경험을 공유하였다. 두 작가 모두 현대미술사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을 현장에서 직접 체헌한 세대이며, 경험을 발전시켜 자신의 고유 미학을 확립하고 후세대 다리 역할을 한 세대의 대표들로 자리매김 해 줄 수 있는 작가들이라 할 수 있다.
한만영
아름다움과 추함, 생성과 소멸, 채움과 비움, 그리고 생과 사는 서로 다른 것이 아니라 동일한 요소의 순환 현상이다. 불이의 개념이 조형 언어의 모태가 되고 있다. 과거와 현재의 시간과 공간을 뒤섞어 놓고 실상과 허상, 구상과 추상,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허물고 통합하는 일련의 작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신문용
풍경화가 사실적이고 서술적인 회화라는 것은 두말 할 여지가 없다. 그러나 사실성이 배제된 풍경화도 충분히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이 풍경화에 있어 자연은 엄연히 작품의 발상원(發想源)으로써 작품 속에 숨쉬고 있으며, 문제는 그 자연을 하나의 「감흥(感興)」의 원천으로 삼는다는 데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자연의 구체적인 정경은 자취를 감추고 범자연적(汎自然的)인 호흡이 화면에 숨쉬게 되는 것이다. 신문용은 말하자면 이와 같은 계열의 화가이다.
신문용
WAVE, oil on canvas, 100x80cm, 2023
WAVE, oil on canvas, 100x70cm, 2024
WAVE, oil on canvas, 140x80cm, 2024
WAVE, oil on canvas, 90x70cm, 2023
한만영
Reproduction of time-Chagall Acrylic in Box&Wire 86x51.8x6.7cm 2004
Reproduction of time- Book 2214 Mixed media on Canvas & Object 91x116.8cm 2022
Reproduction of time- Book 2209 Acrylic on Canvas & Object 116.8x91cm 2022
Reproduction of time-Millet Acrylic on Canvas 60.6x72.7cm 2019
Reproduction of time-Mondrian Mixed Media in Box&Object 73x38x6.2cm 2007
신문용
홍익대 회화과 졸업
홍익대 대학원 졸업
개인전 50회
아시아 현대미술전, 벨기에 국제 현대미술제
광주비엔나래, 인도트리엔나래
국립현대미술관 이달의 작가
진경. 그 새로운 제안전 (국립현대미술관)
KIAF, SOAF, KCAF, 아트부산
한국현대미술 단면전
현대미술의 시선전
Freedom22 (멕시코)
한만영
홍익대 회화과 졸업
개인전 27회
주요 국제 및 단체전
에꼴드서울 (관훈미술관)
상 파울로 비엔날레 (상 파울로, 브라질)
한국 현대미술-70년댜의 조류 (타이페이,대만)
현대미술 40년의 얼굴 (호암갤러리)
한국 현대미술전 (북경,중국)
칸뉴 국제 회화제 (칸뉴, 프랑스)
한국 미술 ‘95 질량감’ (국립현대미술관)
동방으로부터의 제안 (솔레릭뮤지윤,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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