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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계 Connection, 이창수 초대전 Lee Chang Soo Solo Exhibition 2024.4.19 FRI ~ 2024. 5.01 WED
평면과 입체사이 관계성 인간은 자연과의 어우러짐 속에서 그 근원을 점과 선을 통해 찾을 수 있으니... 끊임없이 이어지는 삶의 카테고리 속에서 바로 그 반복의 질서를 통해 우주의 근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번 개인전을 위한 일련의...
박영율 초대전 Park young yul Solo Exhibition 2024.4.05 FRI ~ 2024. 4.17 WED
박영율의 <painting air> 연작은 시선을 강탈하는 가시광선의 에너지와 함께 미궁처럼 끝없이 빠져들어 갈 것만 같은 회색조의 깊은 수렁, 그리고 추상성 짙은 유무형의 형태들이 이야기구조를 띠며 빛을 발산하고 있다. 그 빛의 스펙트럼은...
황부용 개인전 Hwang Bu yong Solo Exhibition 2024.3.29 ~ 2024. 4.03
[작가노트] 불태우고 싶은 것들/ 2024년 3월 31일 기독교의 부활주일을 전후해 포스터 개인전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포스터의 오리지널 원고들은 지난 15년 동안 제가 만든 회화 작품 750여점 중에서 50점을 골라서 포스터 형식으로 만들어...
서용인 초대전 Seo Yong In Solo Exhibition 2024.3.15 ~ 2024. 3.27
감각적 사실과 형태 감각은 반응이고 움직임이다. 그 감각적 사실들이 우리에 의해 어떤 의미를 이루어 상징에 이르지만 결코 감각적 사실들은 그러한 상징 속에 가두어지지 않는 것으로 있다. 감각적 사실들은 다양한 형태를 이룬다. 이 다양한 형태가...
우베 요나스 초대전 Uwe Jonas Solo Exhibition 2024.3.01 ~ 2024. 3.13
Uwe Yonas – The Color of Stone 김미령(예술학) Kim Mi-Ryoung(Art Studies) 우베요나스(Uwe Yonas)의 작품은 인위적인 것을 자제하고, 최대한 자연 그대로의 대리석을 활용하여 형태를 창출한다. 그는...
김영목 초대전 Kim Young Mok Solo Exhibition 2024.2.16 ~ 2024. 2.28
캔버스 위에 그려진 철사 담벼락에 걸쳐진 휘어진 철사가 있었다. 아니 휘어진 선 사이로 투영된 사람의 형상이었을 것이다. 경험한 내 감정을 ‘철사’라는 매개체를 통해 연상되는 형상으로 재탄생 시켜보고 싶었다. 딱딱하게 모양이 잡힌 철봉과 달리...
유벅 초대전 Yu Buck Solo Exhibition 2024.2.2 ~ 2024. 2.14
존재의 이중적 구조 유 벅 이번 전시에 설치된 작업에서 사용하는 의료 오브제는 병든 사회의 현실에 대한 고발이 아니면 그에 대한 치료의 희망을 나타내며 그 안의 보이지 않는 내면에 대한 불신을 상징하기도 한다. 내 자신이 의사가 아니듯이 내가...
김소선 초대전 Sosun Kim Exhibition 2024.1.19 ~ 2024.1.31
1963년에 서울대 미대에 진학하여 그림과 인연을 맺은 김소선 화가는 60살 언저리에 민화의 호랑이를 만나 20년이 넘게 호랑이 그림을 천착했다. 그림 인생 60년의 마지막 3분의1을 호랑이, 특히 민화의 호랑이와 함께했다. 김소선 호랑이 그림을...
공의공명II- 이민주 초대전 Minjoo Lee 2024.1.5 ~ 2024.1.17
<空의 共鳴II> 2010년 BMMuseum1,2,3,4관에서 “공의 공명”이란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한 지 14년만에 같은 주제로 전시를 하게 되었다. 저 세상에서 들려오는 요정의 소리를 들으며 자연의 빛과 공명하며 그어진 선과 색으로 화면을...
새 새떼 - 이종규 초대전 Lee Jong gou 2023.12.22 ~ 2024.1.3
큰 새 새 작품에 새가 잘 보이지 않는다. 무수한 새의 무리들이 날갯짓을 하고 있을 뿐이다. 작가는 붕새나 독수리, 혹은 매 같은 거대함과 위대함을 지닌 새가 아닌, 도시 한복판에 떼를 지어 몰려다니는 ‘참새’라고 한다. 내가 없는 나의 세상....
남겨진 순간들 - 류지선 초대전 Ryu Ji Sun 2023.12.08 ~ 2023.12.20
닿을 수 없는 오아시스 -류지선의 떠도는 말 서길헌(미술비평, 조형예술학박사) 집을 등에 지고 떠도는 말이 찾아다니는 시대적으로 이상화된 집이나 이상적 공간에 대한 파노라마적 탐색을 통해 류지선의 회화 공간은 그러한 불가능한 공간에 대한...
차원융합 Live Painting - 우창훈 초대전 Woo Chang Hoon 2023.11.17 ~ 2023.12.06
일상적 체험인 사실 형태의 3차원과 시간 차원이 더해진 4차원에 미시 세계와 혼돈의 차원을 혼합하면 다중적 세계인 다차원이 나타난다. 이런 차원의 혼합에는 여러 형태의 표현이 가능해진다. 입자, 파동, 부유하는 공간들, 면의 진동들, 말려진 원통...
빛 가운데서 - 이미연 초대전 Yi miyeun 2023.11.03 ~ 2023.11.15
빛 가운데서 1976년 이대 동양학과를 졸업한 후, 이미연은 파리로 유학의 길을 택했다. 그녀가 81년까지 파리국립미술학교에서 공부하며 접한 유럽의 현대미술은 그녀의 예술 세계에 깊은 영향을 주었지만, 그녀는 항상 자신의 뿌리인 한국의 아름다움을...
문구수집소전-Re문구류의 선물 , 2023.10.27 ~ 2023.11.1
폐문구를 활용한 기초조형작업을 통해 생각해보는 자원의 순환 서길헌(조형예술학박사) 현대생활 속에서 주어지는 물질은 수요 이상의 과잉공급으로 넘쳐난다. 물질은 항상 무한정하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자원의 과잉은 물질에 대한 감수성과 관심을...
최장칠 초대전, Jangchil Choi , 2023.10.13 ~ 2023.10.25
자연- 물자체(物自體)에 대한 형상적 표현 최장칠은 감각적인 표현을 중시하면서도 자연 속의 순수하고 본질적인 요소들에 주목해왔고, 평소 마음속에 있는 감성적 에너지를 새로우면서도 색다른 관계 속에서 표현해내고자 했으며, 자연성으로부터 도출된...
김승연 초대전, Kim Seungyeon, 2023.9.8~2023.9.20
고요한 판화들과 엄격한 작업 – 뉴욕 평론가, 레이 이삭 김승연의 두드러지게 고요한 메조틴트 작품들은 동판화의 판각과정에서 거의 잊혀졌던 부분들에 대한 결과적인 산물이다. 그 판화들은 연필드로잉과 같은 농담을 가지기도하며, 거의 사진의 명확함...
이정원 초대전,LEE JEONG WON 2023.8.18~2023.8.30
몸으로 만나는 환영의 공간 -이정원의 山中摸索 서길헌(미술비평, 조형예술학박사) 산에서 길을 찾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산에는 이미 나 있는 길 외에도 수많은 길이 잠재적으로 열려있어서 혼돈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산에 올라가서 만나는 다양한...
김강현 초대전,Kang Hyun . Klm 2023.8.04~2023.8.16
비즈와 반짝이를 사용하여 제작한 작품은 하나의 하늘, 우주에 피어난 것들 사이에 피어난 별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우리는 어쩌면 가장 아름다운 것들 사이에서 언제나 다시 살아갈 수있는 존재로 남기 위해 노력하고, 다시 하루와 내일을 맞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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