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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새떼 - 이종규 초대전 Lee Jong gou 2023.12.22 ~ 2024.1.3



큰 새

                                          

     

 새 작품에 새가 잘 보이지 않는다. 무수한 새의 무리들이 날갯짓을 하고 있을 뿐이다. 작가는 붕새나 독수리, 혹은 매 같은 거대함과 위대함을 지닌 새가 아닌, 도시 한복판에 떼를 지어 몰려다니는 ‘참새’라고 한다. 내가 없는 나의 세상. 인간은 모두 자신이 주인공이라고 주장하며, 자기 세상이라고 자위하지만 결국 내 존재와는 상관없이 돌아가는 현대사회에 대한 통찰이 담겨있는 작품이다. 새는 창공을 날기 위해 쉼 없이 날갯짓을 한다. 그런데도 나의 날갯짓은 잘 보이지 않는다. 살아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쉴 새 없이 파닥거려 보지만 절박한 날갯짓과는 무관하게 그렇게 세상은 돌아가고 있다. 내가 사는 세상인데 내가 없다. 새 작품인데 새가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새는 멈춤 없이 파닥거리며 자신이 주인공이라고 외친다. (요약)     연극학박사 남성호 평론발췌      



큰 새, Oil on canvas, 200x170cm, 2023큰 새, Oil on canvas, 200x170cm, 2023

새 떼 III, Oil on canvas, 162x130cm, 2023


새 떼, Oil on canvas , 162x130cm, 2022

새 떼 II, Oil on canvas, 162 x 112cm, 2022


Head XIII, Oil on canvas, 200 x 170cm, 2023

이종규 Lee Jong gou

1990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1999 독일 베를린 국립 조형예술대학교 회화과

2000 독일 베를린 국립 조형예술대학교 회화과 마이스터슐러

(Meisterschueler bei Prof. Volker Stelzmann an der HdK Berlin)

개인전

2023 "새,새떼", 갤러리 내일, 서울

2022 “Sisyphus-Head””,아트스페이스 퀄리아, 서울

2013 “Kobe-Biennale”, Della-Pace Gallery, Kobe, Japan

2010 “Sisyphus-Head”, Galerie89, Paris, France

2004 “몸-풍경-머리”, 백상 기념관, 서울

2000 “GASAG-Kunstpreis 2000”, GASAG-Kundenzentrum in Berlin, Germany

단체전

2023 “장흥물축제”, 장흥군청, 장흥

2023 “교통지도전”, 도화헌 미술관, 고흥

2020 “Adieu, dystopia”, 갤러리 아트셀시,서울

2019 “어제와 다른 내일전”, 양평군립미술관,양평

2016 “단색조”, 경남도립미술관,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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