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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수 초대전

최종 수정일: 2021년 9월 10일




2021년 2월 19일 부터 3월 4일까지 갤러리 내일에서 전인수 초대전이 열립니다.


갤러리 내일에서 2월 19일부터 3월 4일까지 갤러리 내일에서 전인수 작가 초대전 <옻꽃이 피다>전이 열린다. 전인수 작가는 옻칠(natural lacquer)을 가지고 그림을 그린다. 전인수 작가는 오랜 시간 미국에서 생활하며 '한국의 것'에 대해 고민하게 됐고 한국 전통적인 예술 기법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현시대에서 옻칠 그림은 시대를 역행하는 작업으로써 큰 메리트를 가진다. 기다림의 미학이라고 표현할 만큼 20번 이상의 밑 작업과 칠하고 갈아내는 등 여러 공정을 반복해야 하는 집중력을 요하는 기법이다. 전인수 작가는 옻칠 작업을 통해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다고 말했다. 노력을 쏟은 만큼 결과물에 그대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전인수 작가는 “미세한 환경 변화에 솔직하게 반응하며 보여주는 나의 그림과 나는 작업이 시작되면서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서로 무언의 대화를 주고받으며 한 단계 한 단계, 차곡차곡 쌓아 나아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Blossom #6_60cm_natural lacquer, mother of pearl on wooden panel_2020




Blooming #4_60cm_natural lacquer, gold leaf on wooden panel_2020




금강도원_60x45cm_나무에 천연옻칠, 금박, 자개_2020



Blossom #7_90x110cm_natural lacquer, gold leaf, mother of pearl on wooden panel_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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