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창훈초대전 Woo Chang Hoon Solo Exhibition-무의식과 신명(7。25~8。13)
- 갤러리 내일 (Gallery Naeil)

- 7월 22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7월 25일

우창훈의 드로잉은 이러한 감응의 사건을 고스란히 시각
화한다. 그의 선(劃)들은이미지라고 하기 보다는 파동이
며, 그의 화면은 장면이라고 하기 보다는 장(場)이다.
우리는 그곳에서 형태를 읽기 이전에 먼저 ‘진동’을 느끼
고, ‘밀도’를 감지하며, ‘시간의떨림’을 감응하게 된다.
이때 그의 그림은 실재를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비실재(the unreal)의실재성(reality of the unreal)을
드러낸다. 즉, 그려진 대상이 실존하는지를묻기보다는,
그 감각의 조형적 사건이 어떻게 나에게 실재처럼 영향
을 미치는가를 묻는것이다. 이것이 氣오스모시스의 핵
심이며, 동시에 들뢰즈-가타리의 ‘감각(sensation)’개념
과도 긴밀히 연결된다.
<작가노트>







서길헌(소르본느 조형예술학 박사) 세미나 강연
일시 : 2025년 8월 5일(화) 오후 6시 30분 - 8시
강연주제 : 미술에서의 카오스와 감응,새로운 생성의 의미
우창훈 Woo Chang Hoon
중앙대학교 회화학과 졸업 / 현 전업작가
개인전 34회 : 1987 ~ 2023
2024 영원한 얽힘/ 라이브 페인팅 (갤러리 내일 /서울)2023 차원 융합 전 / 라이브 페인팅 (갤러리 내일/ 서울)
2023 초의식의 경계 / 라이브 페인팅 (도든 아트하우스/인천)
2022 태초의 에너지 / 라이브 페인팅 (도화헌 갤러리/ 전남)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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