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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과 생태학의 만남 - 물과 함께 나눈 미술의 자리 2023년 7월 29일 정남진 장흥 물 축제 공식 프로그램

최종 수정일: 2023년 9월 3일




물과 함께 나누는 미술의 자리


"물은 언제나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쉬지 않고 수평으로 흐른다. 당연한 일이지 만 물은 위로 올려 뿜거나 옆으로 뿌려지더라도 잠시 후 아래로 곧게 떨어져 흐르며 땅 위의 모든 것들을 공평하게 적셔준다. 물에 적셔짐으로써 생명체들은 생명을영위하고, 물의 흐름을 타고 만물은 서로 어울려 만나고 헤어지며 움직이고, 이를

통해 지상의 삶은 그치지 않고 이어진다.


물이 많이 흐르는 고장 장흥에서 열리는 물 축제는 이러한 물과 함께 하는 자리이다. 애초에 축제는 그 자체로 한 공동체의 사람들이 어떤 기쁨의 계기를 맞아 그것을 함께 즐기고 나눔으로써 눈에 보이지 않는 여러 가치를 기쁨의 형태로 공유하는 자리이다. 물은 그저 연못이나 호수처럼 고여있거나, 시내나 강의 형태로 흐르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을 편안하고 즐겁게 하는 힘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물은 한눈에 쉽게 알아보기 어려운 여러 역할을 통해 사람들에게 많은 혜택을 준다. 그러한 보이지 않는 물의 여러 숨은 힘을 바탕으로 감사와 즐거움을 다시 한번 나누는 것이 물의 축제일 것이다. 요컨대 물은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줌으로

써 그 자체만으로도 축제가 된다.


여기에 더하여 이 축제의 자리에 미술이 함께 한다. 미술작품 또한 물처럼 보이는것 이상의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미술작품은 그것을 창작하는 작가들의참여와 더불어 물의 축제가 환기해주는 가치에 좀 더 시각적으로 깊은 의미의 가치를 더해줄 것이다. 단순히 흐르거나 떨어지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물은 사람들을

많은 여유 있는 생각에 젖게 하듯이, 그럼으로써 물이 축제의 시간이자 생각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해주듯이, 미술작품 역시 그에 못지않게 보이지 않는 많은 역할을해줄 것이다. 많은 사람과 더불어 쏟아지는 물줄기에 젖거나, 시원하게 흐르는 물을 보는 일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물을 즐기는 일이다. 이러한 즐거움을 통해 끊

임없이 흐르는 물은 우리에게 알게 모르게 숨은 혜택들을 음미하게 하며,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줄 것이다. 물이 저 스스로 흐르며 모르는 사이에 원하는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공평하게 적셔주듯이, 미술작품 또한 스스로 가진 이미지의 힘으로 많은 사람의 눈과 마음을 공평하게 적셔줄 것이다.


물과 함께하는 이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그동안 많은 전시의 기회를 통해 서울 과 여러 지역에서 각자 자신만의 시각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과 현실을 저마다의 다양한 형식으로 투영시켜 표현해낸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해온 미술계의 유망한 작가들이다. 이들은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더러는 자연과 소통하는 형식으로, 더

러는 자신이 사는 각 지역의 환경적인 특성을 적절하게 반영하는 미술작품으로, 제각각 세상과 소통해왔다. 그리하여 이러한 전시의 자리는 이들의 서로 다른 시각이 함께 모여 형성하는 세계와 환경에 대한 하나의 커다란 울림이 될 것이다. 미술가의 개성적인 눈으로 세상을 보고 반영하는 그들만의 섬세하고 독창적이며 깊은 시

각들을 서로 나눔으로써, 우리가 물의 혜택을 서로 누리듯이, 함께 하는 이 축제의 시간과 자리는 더욱 뜻깊고 윤택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서길헌(미술비평, 조형예술학박사)



모든 생명의 근원은 물, 즉 바다이겠지요. 이렇게 바다를 끼고 있는 고귀한 물의 고향, 정남진 장흥의 물축제가 막힘없이 흐르는 성대한 축제로 꽃피우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사람은 언제 어디서 어떤 형태로 살든 그속에서 물이 흐르고 꽃이 피어날 수 있어야 한다." --법정스님

박 항 률


The origin of all life is water, namely the sea. I sincerely hope that the noble home of water, surrounded by the sea, and the grand festival of water in the southern region of Jangheung can blossom into a magnificent festival, flowing freely without any hindrance.


"Regardless of when, where, or in what form a person lives, there should always be water flowing and flowers blooming within them." --Ven. Beopjeong

Park. Hangry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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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과 생태학의 만남전 2023 장흥 물축제

참여 작가 및 작품들

<설치>


서 길 헌 / Suh. Guilheon

Sacred Breath_Floating Soul, 제작 2017, 설치 2023,Polystyrene ,모듈두께=8cm, 가변크기=120x150x300cm, Polystyrene

신성한 숨결_떠도는 넋

물결 따라 떠도는 것들을 감히 신성한 숨결이라 이름할 수 있을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연 속에 신의 숨결처럼 거역할 수 없는 도도한 힘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물을 따라 흐르는 것은 자연의 숨결을 따르는 것이다. 자연의 숨결은 신의 숨결처럼 신성하다.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를 수 있다면 미술을 하는 행위 속에도

신성한 리듬이 담길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삶은 신성하다. 바꾸어 말하면 모든 삶은 생생하게 살아 움직인다. 미술 행위 또한 자연의 힘을 거스르지 않고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삶의 리듬을 받아적듯이 따라갈 때 살아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멈추지 않고 천천히 그러나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일. 그것이야말로 자연의 숨결이며 곧 신성한 숨결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숨결은 서로 맞물리며 하나의 거대한 바퀴처럼 도도하게 굴러간다.

잠들지 않고 떠도는 넋이 언제나 신성한 숨결처럼 내 마음속에 깃들어있다.


Sacred Breath_Floating Soul :

Can we dare to call those drifting along with the waves the sacred breath? I believe we can because there is an indomitable and dignified power, like the divine breath within nature. Flowing along with the water is following the breath of nature. The breath of nature is sacred, like the breath of the divine. If we can follow the natural flow, even within the act of creating art, it can contain a sacred rhythm.

All life is sacred. In other words, all life is lived vividly and in motion. I believe that when engaging in artistic expression, if we follow the rhythm of life, without resisting the power of nature, we can live and move vividly. It is a constant, slow but vibrant movement, the breath of life. That is what I consider the breath of nature, and essentially, the sacred breath. All breaths intertwine, rolling like one giant wheel. The ever-wandering spirit, never asleep, is always nestled within my heart like a sacred breath.


서 길 헌 / Suh. Guilheon


2022, 2023 근현대사미술관 초대전,

2022 진해 문화공간 흑백 초대전

2021 마루아트센터 특별관 개인전,

2020 한국경제신문 한경갤러리 초대전

2019 금오공대 갤러리 초대전,

2017 한중문화관 초대전, 김세중미술관 개인전

파리1대학 팡테옹 소르본느 조형예술학박사, <미술과비평> 평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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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벅 / Yu. Buck

나무, 2020, 벌레, 투명아크릴,95x120

유벅의 역설적 자연 만들기

유벅은 투명한 유리나 캔버스에 곤충들을 유혹하는 물질들을 특정한 형상으로 바른 뒤, 주간엔 냄새로 야간엔 빛으로 곤충을 유인하여 긴 시간 동안 각양각색의 날벌레들을 모은다. 오랜 시간 집충의 과정을 담아내는 과정예술이기도 하고, 자연을 대상으로 한 자연예술이기도 하다.


그가 추구하는 곤충 작업은 생명의 빛(태양)을 통해 푸르게 존재하는 공간 속에서 인공의 빛(전구)을 이용하여 자연 속의 생명들을 유인해 사멸시키는 구조를 만들면서, 자연과 인공에 대한 인간의 이중적 사고와 그 사고 속에 내재된 부조리와 모순을 드러내고자 한다. 과거 동양에서는 인간을 자연의 일부 인식하고 자연과의 공

존을 당연시 했다. 반면, 서구적 자연은 정복의 대상이지만, 최근들어 생태와 자연에 대한 인식전환으로 자연을 가꾸고 보존하려는 사고가 일반화되어 있다. 하지만 그러한 자연은 순수한 자연이라기보다는 다듬어지고 제도화된 자연이다. 관념화된 자연으로 인간에 의해 재단되고 의미화된 자연이라 할 수 있다. 분류체계에 따

라 생물들을 재단하고 생태계를 인위적으로 조절하기도 한다. 하지만 자연은 인간의 이해와 관리의 영역을 넘어서며, 근자의 코비드나 대규모 자연재해에서 보듯 자연은 인간의 합리적 사유 체계를 무화시키기도 한다. 우리는 수목(樹木)적 사유에 익숙해 있지만 사실 생태는 리좀((Rhizome)적이며, 복잡한 네트워크이고 거대한

디스토피아처럼 보이기도 하다.


김찬동(전 수원시립미술관장)


Yubuk's Paradoxical Nature Creation

Yubuk creates the paradoxical nature by applying substances that attract insects onto transparent glass or canvas, shaping them into specific forms, and using odor during the day and light at night to lure various beetles over an extended period of time. This process art captures the prolonged process of insect collection, serving as both process art and nature art that focuses on nature.


The insect works pursued by Yubuk involve creating a structure that uses artificial light (bulbs) within a space where life exists vividly through the light of life (the sun), enticing and extinguishing life forms in nature. Through this, he aims to reveal the dualistic thinking of humans regarding nature and artificiality, as well as the inherent contradictions and absurdities within that thinking. In the past, Eastern cultures regarded humans as part of nature and assumed a coexistence with nature. On the other hand, Western perspectives perceived nature as a target of conquest, but in recent years, there has been a shift in perception towards ecology and the preservation of nature. However, such nature is not pure nature but rather refined and institutionalized nature. It can be said that nature has been categorized, cut, and artificially controlled. However, nature extends beyond human understanding and management, sometimes subverting the rational systems of humans, as seen in recent global-scale natural disasters like COVID-19. We are accustomed to a tree-like rationality, but in fact, ecology is rhizomatic, complex network, and it can appear as a vast dystopia.

Kim Chan-dong (Former Director of Suwon City Museum of Art)


유 벅 / Yu. Buck


추계예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프랑스 파리 8대학 조형예술과 졸업

2000 올해 20인의 전시작가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 한국미술 소개작가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요 개인전

런기스 고기공장 영상 프로젝트

반 호에크 갤러리(파리), 파스칼 갤러리(파리), 벵센느 숲 프로젝트(벵센느) ,스페이스 이씨 레 무리노(프랑스) 토탈 미술관, 성곡 미술관, 일현 미술관, 서산 문화센터, 두루 아트 스페이스(서울), 중랑천 영상 프로젝트(의정부 능골교), 한원미술관, 삼탄아트마인 설치 프로젝트(정선), 고한읍 공공 미술 조형물 제작 프로젝트 “연탄”(고한),갤러리 내일(서울)


주요 그룹전

전남 도립미술관 기획전(광양), 삼탄아트마인 입주작가전(정선)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및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특별전,,2018 PAF 파리(바스티유,파리), 아트 프로젝트 울산, 금강 자연 미술 비엔날레 영상전(공주), 유럽작가 종이작업전(폴 리카르공간,파리) 빛과 파라다이스전 프로젝트 (양평 미술관), 자하문 문화예술축제(서울), 장흥 물축제 설치 프로젝트(장흥), 청주 공예 비엔날레 기업미디어 지원(청주), 강정 대구 현대미술제(대구), 유럽 국제미디어 아트전(브룩셀), 프랑스 포리 국제 야외 설치 초대전(생 저멘 엉 레. 프랑스), 김환기 국제 미술제 (신안,목포), 아트 인슈퍼스타전(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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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조각>


고 성 희 / Koh. Seonghee

물빛, 2023, Optic Glass, Stainless Steel,40cm x 40cm x 320cm/5점 가변설치


고 성 희 / Koh. Seonghee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조소과 박사 수료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조소과 석사 졸업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프랑스 파리미술대학 초청학생


개인전 국내외 40여회

초대전 및 그룹전 국내외 400여회

제주 ‘유리의 성’, 삼척 ‘도계 유리나라’ 총괄제작


남서울대학교 공간조형디자인(유리조형) 교수

남서울대학교 유리조형연구소 소장

한국조각가협회 회원

UN지정 2022년 ‘세계유리의 해’ 한국 위원

홍익조각회 동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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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시 숙 / Kwon. Sisuk

삶,잇다,2022,장지에 석채,분채,72.7cmx100.0cm

니르바나로 가는 여정

우리의 생각은 몸은 그 자리에 있어도 그 자리 그 순간에 머 물러 있지 못합니다. 순간순간 과거로 가 있거

나, 미래로 가 온갖 잡다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로지 우리가 만나고 웃고 있는 이 순간에 마음과 생각

이 머물수 있다면 그것이 시공간을 초월하는 해탈의 경지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의 생과 사가 둘이 아니라 결국은 유기적으로 연결돼 순환되고 있으며, 순간 순간이 모여 영원으로 가는 길이라는 전제하에 그림을 표현해나갑니다. 밑그림을 분채를 사용해 그리고 말린 다음 석채라는 돌가루를 도포해 마르기전에 스크래치기법으로 긁어서 완성합니다. 제가 눈으로 보고 머리로 생각하고 가슴으로 느낀 모든 것들이밑그림과 표면의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림을 그릴 때, 어떤 의도한 생각이나 메시지들을 전달하거나 강요하지 않을려고 합니다. 제가 그림 그릴때의 그 고요함, 평온함, 즐거움을 제 그림을 보는 그 순간만이라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느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Life continues even after death

Even though our bodies remain in one place, our thoughts cannot stay confined to that moment. We constantly travel to the past or the future, engrossed in various random thoughts. It is only in this very moment when we meet and laugh that our hearts and minds might find a way to transcend space and time, reaching a realm of enlightenment beyond the constraints of the physical world. Our life and death are not separate entities but rather organically interconnected, perpetually circulating. With this premise, I express my paintings, gathering moments upon moments, leading towards eternity. Using an underpainting technique with dried pigment applied on top, I scratch and complete the artwork before the pigment dries. Everything I have seen with my eyes, conceived with my mind, and felt in my heart is represented in the underpainting and the surface image. When I paint, I try not to impose any deliberate thoughts or messages. I hope that the serenity, tranquility, and joy I experience while painting can transcend time and space, even if only for a fleeting moment when someone views my artwork.


권 시 숙 / Kwon. Sisuk


동국대학 문화예술대학원 졸업


국내외개인전 34회 (서울,부산.목포,무안,프랑스,포르투칼)

아트페어 40여회 및 단체전 165여회 출품

Freedom2019 (후꼬오카 아세안 미술관 2019)

마니프 (예술의 전당 서울 2018)

교보문고 아트스페이스 초대전 (색 피어오르다 2017)

LA Nuit DES Gaieries (2017 프랑스)

Vinna do castero 시립미술관 개인전 (2015. 포르투칼)

오승우 미술관 초대 개인전 (무안, 2015)

Kiaf, Art Beijing. 상해, 홍콩 ,부산 아트쇼 ,프랑스 파리 등 다수 아트페어 출품

대한민국미술대전 국무총리상(제25회) 및 특선2수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경기도미술대전,전남미술대전,행주미술대전 심사위원역임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갤러리 Tres(프랑스) 전속작가

한국미협

부산미협회원

필그림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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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신 애 / Kwon. Shinae

TIME, 2021, Copper plate 6, 59×52.5cm


작가 노트

무의식은 언제나 우리에게 늘 불안한 존재다. 그러나 심리적 경험의 부분에서 무의식이 전혀 알 수 없는 존재만은 아니다. 심리적 경험 속에 발현된 다양한 무의식의 흔적을 파편을 맞추듯 찾다 보면 결국 그 잠

재적 실체를 찾을 수 있다.

나의 작업은 심리적 고통의 깨달음과 무의식의 흔적을 담아내고 있다. 나는 길가에 생명을 다하고 떨어진 나뭇잎을 주워서 말리고 그것에 또 다른 생명의 의미를 넣어 작품으로 승화시킨다. 그 안에는 희망의 아이콘으로 형상화된 나비, 여성성의 항아리, 잡초 같은 나뭇잎들이부유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의 작업을 통해 무의식으로 도피하며 현실을 회피하려했던 나의 나약함이 자유롭고 새로운 영혼으로 재창조된다. 썩어 땅으로 들어가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난 어린 씨앗처럼 새롭게 자라나는 것이다. 결국, 삶이란 통제된 일상 안에 몸부림치는 고독한 자아와 이상의 에너지가 충돌하듯 만들어낸 새로운 창조의 세계이다. 그러므로 나는 오늘도 혼자 조용히 읊조리는 노래처럼 동판 위에 날카로운 니들로 무의식의 선들을 드로잉하고 있다.


Artist's Note

The unconscious is always an unsettling presence in our lives. However, in the realm of psychological experiences, the unconscious is not merely an entirely unknowable entity. By piecing together various traces of the unconscious manifested in psychological experiences, we can eventually discover its latent essence.

My work embodies the realization of psychological pain and traces of the unconscious. I pick up fallen leaves, which have given their lives on the roadside, dry them, and infuse them with new meaning to transform them into artworks. Floating within them are symbols of hope, like butterflies, vessels representing femininity, and leaf-like weeds. Through this creative process, I escape into the unconscious, freeing myself from evading reality, and am recreated with a liberated and renewed spirit, much like a young seed that decomposes into the soil and emerges as new life. In the end, life is a world of new creations, where the lonely self struggles within the confines of controlled daily routines, colliding with idealistic energy. Therefore, today as well, I quietly draw lines of the unconscious on the canvas, like softly murmuring songs, using sharp needles.

권 신 애 / Kwon. Shinae


성신여대 서양화과 졸업 ,동대학원 판화과 졸업


개인전14회

2021,22 BIAF (Bexco,부산),2021BAMA(Bexco,부산)

Mumbai biennale(Sir JJ School Of ART, Mumbai)

Seoul ART EXPO 2019 (코엑스)국내외 단체전 & 초대, 기획전 100회 이상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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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선 두 / Kim. Sundoo

별을 보여드립니다, 2019,해바라기 장지에 먹76x108cm

김 선 두 / Kim. Sundoo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한국화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한국화학과 교수


2021 하나씨와 봄, 오느른갤러리, 김제

2020 김선두전, 교동미술관, 전주

2020 김선두전, 학고재갤러리, 서울

2018 김선두의 먹 그림, 포스코미술관, 서울

2017 꽃과 술 그리고 소리, 복합문화공간에무, 서울

느린 풍경, 희갤러리, 양산

2016 별을 보여드립니다. 학고재갤러리, 상하이, 중국

2013 서편제, 주미한국대사관 워싱턴 한국문화원, 워싱턴D.C., 미국

느린 풍경, 베를린 한국문화원, 베를린, 독일


2021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다 - 전남 도립미술관 개관전, 전남 도립미술관, 광양 산모롱이 느린 선 하나,

솔거 미술관,

Giving My Heart to Snoopy, 롯데갤러리, 서울

우리 문화의 멋과 민화,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고양

한국화의 경계 한국화의 확장, 문화역서울 284, 서울

SOME LOVE, 신세계갤러리본점, 서울

한국정신, 강릉시립미술관, 강릉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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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 근 / Kim. Wongeun

공항남,2022,레진 에폭시, 아크릴채색 1500cm X 1300cm X 2200cm

김 원 근 / Kim. Wongeun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조소학과 졸업

중앙대학교 대학원 조소과 졸업


개인전 22회이상

단체전 11회이상


1987 청년미술대상전 대상(하나로 갤러리)

1990 중앙미술대전 우수상(호암갤러리)

1995 公山美術祭 특선(동아갤러리)

2011 제8회 미술세계 작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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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정 옥 / Kim. Jungok

미끄러운 문장들,2023,장지위에 먹 채색 45.5 × 63cm


미끄러운 문장들

나의 작업에서 물고기는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지만 우리 삶에 떠다니는 진실을 보고자 하는 욕망이며 동시에 그럴 수 없다는 막연한 아쉬움을 의미한다. 수족관은 공기로 치환된 삶의 환경과 유한함을 의미한다. 투명한 수족관 속 물고기처럼 인간 역시 유한함을 전제로 제한된 환경 속에서 부대끼며 살아간다. 수족관에서 출구란

존재의 부재를 뜻한다. 횟집 사장의 뜰채 외에는 출구가 없는 수족관에서 존재의 부재는 새로운 생명을 등장시킨다. 삶과 죽음이 끊임없는 반복되는 이 공간은 우리 삶의 축소판이기도 하다. 삶에서 소중한 것은 단번에 그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서로의 몸에 수없이 미끄러지며 자신의 자리를 잡는 물고기처럼 우리의 관계 역시 수많은 스침 속에서 서로 알아간다. 진심은 미끄러운 말 속에서 겨우 자리를 잡는다. 이 과정에서 서로를 이

해하고 온기를 느끼며 삶의 의미를 발견하곤 한다.


Slippery Sentences

In my work, fish symbolize the desire to see and grasp the floating truth in our lives, even though they cannot be seen or touched. At the same time, they represent a vague sense of regret for the impossibility of achieving that desire. The aquarium represents the environment of life, where the air has replaced water, signifying its finite nature. Just like fish in a transparent aquarium, humans also live within limited environments, assuming the premise of finiteness. The exit in the aquarium signifies the absence of existence. In an aquarium with no exit except for the net in the hands of the fisherman, the absence of existence brings forth new life. This space of constant repetition between life and death is also a miniature version of our own lives. Precious aspects of life do not reveal themselves all at once. Like fish slipping and sliding countless times on each other's bodies, our relationships are formed through numerous collisions. Sincerity finds its place amidst slippery words. In this process, we come to understand each other, feel warmth, and discover the meaning of life.

김 정 옥 / Kim. Jungok


중앙대학교 한국화 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동덕여자 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회화) 박사 졸업


주요 개인전 (9회)

2023 미끄러운 문장들 (필 갤러리, 서울)

2022 유리, 물, 일렁 (동덕 아트 갤러리, 서울)

2020 물, 비늘, 껍질 (복합 문화공간 에무, 서울)

주요 단체 및 초대전 (30여회)

2021 그레이트 인물전 (대구 예술발전소, 대구)

2019 겹의 미학과 크리스퍼 (복합문화공간 에무, 서울)

수상경력

2016 제 38회 중앙미술대전 선정작가

2015 제 17회 단원미술대전 선정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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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정 좌 / Kim. Jeongjwa

윤슬, 옻칠목태캔버스, 나전, 옻칠재료,90.9x72.7cm

김 정 좌 / Kim. Jeongjwa


신라대학교 졸업


개인전 : 23여회 ( 통영,서울,부산)

단체전 : 400여회


현재 : 한국미술협회, 통영미술협회, 서울여류화가협회,서울 그룹터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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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창 수 / Kim. Changsu

수성송드로잉,2023,캔버스위에 유채 90.9cm x 2.7cm


김 창 수 / Kim. Changsu


1989. 목포대학교 졸업


1회 개인전 (대학생활을 정리하며) 목포우체국갤러리

2회개인전 (수성송과 해남풍경) 해남문화예술회관

3회 개인전(수성송과 드로잉) 해남문화예술회관

1987~1994,2010~ 2022 해남고 미술동문전 (해남)

1999~2022 해남미협전(해남)

2009~ 2022 공재문화제 기념전 (해남)

2016.2018~2022 제5회 노적봉 정기전 (목포문화예술회관)

2021. 2021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해남전(해남 윤선도유적지 충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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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호 원 / Kim. Howon

여우비-멀구슬나무, 2019,Oil on Canvas,116.8cm x 91cm


작가노트

나의 작품은 남도의 서정성에 바탕을 자전적 삶으로부터 출발한다. 대학졸업 후 줄곧 남도 이곳저곳에 작업실을 옮기며 직접 농사를 짓거나 지역민과 문화 공간이나 조직을 만들어 소통하는 작업을 해오면서의 느낌은 남도의 들녘과 바다는 풍요롭고 그들의 심성도 육자배기처럼 여유롭다는 점이다. 이번 작품은 어릴적 삶의 기억

에 대한 서정에 맞춰진 작업들이다. 고향 보길도의 어부인 아버지와 해녀 어머니의 가난했지만 애잔한 그리움이 지금도 남아있다. 남도의 풍광을 시각적 표현에 머무르지 않고 섬세한 선율같은 정한과 기쁨이 각인된 남도의 애환과 따뜻한 감성을 담고자 하는게 나의 작품의 목표이기도 한 이유다.

작품 표현 기법은 캔버스에 노란색 톤의 바탕을 칠하고 건조 후 어두운 톤을 칠한 다음 칼이나 송곳 등으로 긁어 벗겨가는 스크래치 기법을 통해 기억속 감정을 표현한다.


Artist Statement

My artworks are rooted in the sentimentality of Nando (southern region of Korea) and draw inspiration from my personal life. After graduating from university, I have constantly moved my studios to different places in Nando. I have engaged in activities such as farming, establishing cultural spaces or organizations to communicate with the local community. The feeling I have acquired from these experiences is that the countryside and sea in Nando are abundant, and the people have a relaxed demeanor like the gentle breeze.

This series of artworks is inspired by the nostalgia for my childhood memories. Despite the poverty, there is a lingering sense of longing for my father, a fisherman, and my mother, a haenyeo (female diver), in my hometown, Bogildo. Rather than simply visually depicting the landscapes of Nando, my goal is to capture the delicate melodies, the engraved hardships, and the warm sensibilities of Nando.

In terms of technique, I start by painting a yellow-toned background on the canvas, followed by layers of darker tones. After the paint dries, I use techniques like scratching with a knife or awl to peel away layers, expressing the emotions embedded in my memories.


김 호 원 / Kim. Howon


19,20 고흥 도화헌미술관,서울 갤러리 내일 초대전

16.서울 퀄리아갤러리 초대전

14.서울 가나인사아트센터, 목포 문화예술회관

12.서울 경인미술관. 목포 문화예술회관

11.광주 나인갤러리 초대전

09.서울 고동갤러리 초대전

07.순천 주영갤러리 초대전

05.서울 가나아트스페이스, 고흥 도화헌 미술관, 목포 문화예술회관

00.서산 전람회의 그림 초대전

98.광주 캠브리지갤러리 초대전, 목포 문화예술회관


15.한국 구상 대제전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5.광주 국제아트페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4.광주시립미술관 기획 ‘민주인권평화전(오월의파랑새)’(광주시립미술관본관)

09.예술의전당 기획‘Art in Superstar’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창원성산아트홀)

08.예술의전당 기획‘미술과 놀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07.대한민국 국제현대미술 EXPO (서울 조선일보미술관)

기타 그룹전 300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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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호 준 / Kim Hojun

The Sea At Sunset, 2021,Oil on canvas,162x112cm


작업노트

자연은 그대로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자연이고 계절의 변화에 따라 생성과 소멸, 다시 생장을 반복한다. 계절의 순환은 자연스러운 변화이고 자연 또한 자연스럽다. 자연의 변화, 시간의 변화, 계절의 변화를 작업의 주제로 삶고 회화로 표현하였다. 그림에 시간의 변화를 담고자하는 노력은 미술사에서 지속된 주제였다. 회화는 순간의 정지된 매체이지만 그 속에는 시간의 흔적을 담고 있다. 본인은 그 시간의 흐름, 자연의 변화를 회화로 표현해 보았다.

소재는 갈대, 씨앗, 꽃잎 등 다양한 식물의 이미지이며, 이 요소들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층을 지어서 표현해 보았다. 어쩌면 자연의 속성을 한 화면에 표현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의미없는 행위일 수도 있

겠다. 자연의 변화와 속성은 물리학과 화학 등 과학과 철학의 영원한 연구대상이기에 미술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그림은 단순한 이미지의 재현이 아니라 작가의 정신과 시간, 노고, 흔적을 담고 있는 창작물이며 물건이다. 이 물건에 혼을 담는 행위가 그림을 그리는 행위라면 지난 시간 나의 흔적이 담긴 물건에 대한 경의이지 않

을까?


Artist's Statement

Nature exists as it is, and it undergoes cycles of creation, destruction, and regrowth according to the changes in seasons. The cyclical nature of seasons is a natural and inherent transformation. In turn, nature itself is natural. I have explored the changes in nature, the passage of time, and the transitions between seasons as the subjects of my artwork, expressed through painting. The effort to capture the passage of time in a painting has been an ongoing theme in art history. Although painting is a medium that captures a moment in time, it still holds traces of time within it. I have attempted to depict the flow of time and the changes in nature through my paintings.

The subjects of my work include various plant images such as reeds, seeds, and flower petals. These elements are layered to represent the passage of time. Perhaps trying to capture the essence of nature in a single artwork is impossible and may even be seen as a meaningless act. The changes and properties of nature are eternal subjects of study in fields such as physics and chemistry, and they do not necessarily align with the realm of art. A painting is not simply a reproduction of a simple image; it is a creative work and an object that embodies the artist's spirit, time, effort, and traces. If infusing a soul into an object is the act of creating a painting, could it be regarded as a reverence for the object that carries my past traces?


김 호 준 / Kim Ho-Jun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동대학원 졸업


2021 아트스페이스 퀄리아, 서울

2020 내일갤러리, 서울

2019 카페나눔갤러리, 남양주 외 12회 개인전


2021 서울미술나눔 장학기금마련전 (SNU 장학빌딩 베리타스홀)

2021 평창동이야기 (아트스페이스 퀄리아, 서울)

2021 회화공간 회화시간 - 김호준, 조은주 2인전 (백해영갤러리, 서울)

2021 추상의 바다-임광규, 박종하, 김호준 3인전(스퀘어루트 갤러리, 고성) 외 다수 단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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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지 선 / Ryu. Jisun

낯선 반영, 2020,캔버스에 아크릴, 72.5 x 91cm



류 지 선 / Ryu. Jisun


2012 서울대 미술대학 박사 졸업


2021 움직이는 집(코튼필드 갤러리, 구미)

2020 피그말리온의 정원(캘러리 내일. 서울)

2019. 길 위에서 (아트스페이스 퀄리아, 서울

2018 움직이는 집(그림 갤러리, 서울)

2017 움직이는 집(그림손 갤러리. 서울)

2016 기억의 지형(더 네이처 갤러리, 평택)

움직이는 집(아트 봉봉센터, 경주)

외 홈콩, 울산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


작품소장

미술은행, 외교부, 한국유엔대표분, 황산건설, 야늘자(주), 서울동부지방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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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C / Ma. C

깁다,2023,포장비닐에 헝겁 바느질 ,72.7츠 X 60.6cm

마 C/ Ma. C


추계예술대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14회

2021 연약한 마c 아트스페이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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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성 실 / Park. Sungsil

안개 낀 양수리(봄) I, II, III, 2021 12호 3장 (각각 60.6 X 50.0 cm) X 3장)


작업일기

매년 겨울을 한번씩 더 경험할수록, 새로 시작되는 생명의 부활에 놀라게 되고, 기적의 자연질서에 놀라게 된다. 모든 것이 정지해 있는 듯 고요만이 내려앉은 이 단아한 산과 한강물에, 연두색의 새순의 나뭇잎들이 얼굴을 내밀기 시작하고 총천연색의 꽃들이 지구에 도착한다. 여기저기 뛰어 오르는 잉어들의 춤과 첨벙대는 거친 물소리도 누리는 새 하루들이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함께 만나 서울을 관통하게 하는 양수리의 산천은 매 순간 매일 자연 본연의 기적과 질서를 내게 신실이 선물한다.

계절마다 찾아오는 고니와 오리 떼들이 겨울과 함께 북쪽으로 떠나면, 제비들과 검정색의 가마우찌떼가 군무를 추며 이곳에 도착한다, 여기저기 노란 개나리꽃과 분홍색의 벗 꽃들, 연보라의 진달래 철쭉이 도착하고, 색색 수선화, 빨간 튤립에 놀라 넋을 잃을 때면 이번엔 밤을 수놓는 별들과 함께 개구리, 맹꽁이들의 합창소리가 시원한 바람결을 타고 밤하늘로 번져 나간다. 이들의 존재성이 만들어내는 일상이라고 부르는 ‘기적’을 누리게 되어 참 감사하다!!! 모든 존재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자연과의 대화를 그리고 있다.

‘지금 내가 직시하고 있는 이것이 곧 본질이다’이라는 의식으로…..


Artist's Statement

As I experience winter each year, I am amazed by the resurrection of new life and the miraculous order of nature. In the serene beauty of these noble mountains and the Han River, where everything seems still and calm, the emerald green buds of new leaves begin to emerge, and a variety of flowers in their natural colors arrive on Earth. It is a day filled with the dance of jumping fish and the vibrant sounds of rushing water. The convergence of the Bukhan and Namhan Rivers, flowing through Seoul, continuously presents me with the miracles and order of nature in their true essence.

When the migratory birds and flocks of ducks depart to the north with the arrival of winter, the swallows and black-capped kingfishers perform their dances and arrive here. Everywhere, yellow forsythia flowers and pink azaleas, as well as purple magnolias, bloom, and a variety of tulips in different colors astonish and captivate. And when the night falls, the stars embroider the sky, accompanied by the chorus of frogs and crickets, carried by the cool breeze. I am truly grateful for the "miracles" created by the everyday existence of these beings. I am depicting the dialogue with nature that is formed by all beings together.

With the consciousness that "what I am gazing at right now is the essence,"...


박 성 실 / Park. Sungsil


2009 영국 브라이톤 대학교 박사 졸업

1992 영국 런던예술대학교 대학원, 켐버웰 컬리지 오브 아트 석사졸업

1988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서양화과 석사졸업

1986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교, 서양화과 학사졸업


개인전

2019 갤러리 초이, 서울, 한국 이외 ( 한국, 독일, 영국, 중국 13회)


그룹전

2023 그날의 하늘 땅 물 전 (새문안 아트 갤러리, 서울, 한국)

2023 박종하 박성실 2인전 (갤러리 내일, 서울, 한국) 이외 다수


소장처

강남세브란스 병원, 서울/ 하나은행, 서울/ SK 나비미술관, 서울/ 현대중공업, 울산/ 샹그릴라 호텔, 파주, 중국/ 한국신용보증금고, 서울/ 이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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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성 환 / Park. Sunghwan

밤을 걷다, Oil on canvas


박 성 환 / Park. Sunghwan


목포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1987 가든미술관 (광주)

1990 동덕미술관 (서울)

1998 캠브리지 갤러리 (광주)

2016 갤러리 생각상자 (광주)

단체전 250여회


전남 고흥군 도화면 땅끝로

860-5 도화헌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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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수 현 / Park. Soohyun

ING, 2017, Oil on canvas,91x 72.2


작가의 노트

우주 안에 얽히고 설킨 무한이라고 하는 것은 마치 시작도 끝도 없는 원, 신의 영역과도 같지만 긴 지나온 역사성을 흔적과 무한에서 찾으러가는 과정이다. 인간의 삶은 태어나 사는 동안 제로부터 시작한 시간들이 모여 무언에 기록들과 형상으로 이루어진 것들로 채울것이다.단지 작가는 그것이 무한으로 보였다.


Artist's Statement

The concept of the infinite, entangled and intertwined within the universe, is like an endless circle, akin to the realm of gods, but it is a process of seeking traces and infiniteness within a long, historical journey. Human life is filled with moments starting from zero, gathering time and experiences that are recorded and shaped into various forms. To the artist, it simply appeared as if it were infinite.


박 수 현 / Park. Soohyun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졸업


개인전 6회 (뉴욕 시아갤러리, 아트스페이스퀄리아 외)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서울

장흥물축제 프로젝트

트라이앵글전 (나눔갤러리, 남양주)

On the Earth-Ladakh .I (지구상에서-라다크I) (LAMO Center,인도라다크)

Pieces of Nine(갤러리별, 부산) 그 외 다수


한국청소년미술협회교육위원(사)

한국모던아트회부회장

아트 스페이스 퀄리아

갤러리내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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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영 율 / Park. Youngyul

수싱한 기억 20052, 혼합재료, 120x160cm,


작가노트

나의 작업은 현실 세계에 투영된 무의식적 형상들이다. 초점을 놓아버린 의식의 세계 속에서 종종 일순간 겹쳐졌다 사라지는 이미지들은 특정한 대상이나 어떤 사유에 깊게 몰입한 상태에서 종종 일어난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형상과 추상적 이미지 들이 추가되고 제거되는 시각적 환영들은 나의 존재적 무의식과 현실이 버무려져 만들어내는 흥미로운 현상들일 것이다. 영롱하고 신비스러운 도형, 혹은 다양한 선의 이미지들과 발광하는듯한 빛의 군집 덩어리 들은 나의 기억 이전에 보았을 법한 것들인데 이러한 상황들과 나는 빈번하게 마주치곤 하지만 그 원인을 알지 못한다. 이것은 나의 의식이 만들어내는 일종의 상상일 수도 있고 어쩌면 나의 무의식 깊숙한 곳에서 일렁이는 스펙트럼의 파장일 수도 있겠다. 나는 사실 이것의 정체를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이들과 마주하는 일은 오랜 습관처럼 되어버린 일이어서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 일이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반은 현실에 두고 나머지 절반은 끝없이 떠오르는 형상들을 쫓아가는 상황은 나의 의식과 무의식의 어느 접점쯤에서 멈춘다. 안타깝지만 이러한 환영은 더욱 깊숙한 영역에 대한 나의 강력한 의지가 개입하는 순간 여지없이 깨지며 현실 세계로 되돌아오곤 한다. ‘수상한 기억’ 시리즈는 이 현상들을 회화로 옮겨내려는 의지이고 이것을 회화적 형식이나 내용에 얽매이지 않고 풀어내는 작업이다.


Artist's Statement

My work consists of unconscious forms projected onto the real world. Images that briefly overlap and disappear in the realm of unfocused consciousness often occur when deeply immersed in a specific subject or reasoning. The addition and removal of unexpected shapes and abstract images, visual illusions blending my existential unconsciousness with reality, create fascinating phenomena. Radiant and mysterious geometric shapes or clusters of vibrant lines resemble things I might have seen before my memories formed. I frequently encounter these situations, yet remain unaware of their cause. It could be a product of my conscious mind's imagination or perhaps the wavelengths of a spectrum rippling from the depths of my unconscious. In truth, I do not seek to understand their essence. Interactions with them have become a routine occurrence, passing by without much significance, like a reflex action.


Half of my attention is placed in reality while the other half chases endlessly emerging forms. This pursuit stops somewhere around the intersection of my conscious and unconscious mind. Unfortunately, these illusions shatter without fail the moment my strong will intervenes, bringing me back to the realm of reality. The "Mysterious Memories" series represents my intention to capture these phenomena in paintings, liberating them from the constraints of artistic form or content.

박 영 율 / Park. Youngyul


홍익대 미술대학 서양화과 및 동대학원 회화과 졸업


개인전

22회 한국. 미국. 프랑스 등


주요단체전 및 아트페어

K-Art Spirit Jeonju 2021 (JeMA), ART KOREA LONDON2018

오래된 뉴노멀(경기문화재단, 연천프로젝트), 옆집예술가 등300 여회

바젤아트페어.제네바아트페어,쾰른아트페어,아트부산,KIAF,MAC2000(Paris)

비엔날레-아르헨티나 비엔날레 특별전, 인도 트리엔날레, 방글라데시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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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일 정 / Park. Iljeung

하구의표정, 2022,도자,혼합재료,3.70x90x5


작가노트

뻘등, 갈대, 영산강 하구뚝

어느 날 무안일로 돈도리 선창에서 간적이 있다,

지금은 간척지로 없어졌지만...,

뻘등속에 어머니 아버지가 있었다,

기(칠게), 운저리(망둥어), 맛조개를 잡아먹던 시절을 생각한다.

영산강 뚝이 막히면서 잡아먹던 것을 사서 먹는 시절에 살고 있다는...,


요즘 작업은 날씨와 계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

겨울은 게으름 피우면서 생각하고 봄이 오면 작업이 시작된다.

동백이 떨어지고 백일홍 필 때까지 다시 시작하는 열정이 가득하다.

여름 그늘의 서늘함, 바다 내음이 좋다.


Artist's Statement

Reed, marsh, the mouth of the Yeongsan River,

There was a time when I went to Muan as a trivial matter.

Now it's turned into a reclaimed land, but...

Within the marshes, my mother and father were there,

Memories of the days when we caught freshwater fish, blue crabs, and clams to eat.

Living in the time when we bought what used to be caught when the Yeongsan River was blocked...


These days, my work seems to be sensitive to weather and seasons.

Winter is a time for idleness and contemplation, and when spring arrives, the work begins.

From the falling of camellia blossoms until the blooming of hydrangeas,

the passion to start anew fills me.

The coolness of the shade in summer and the scent of the sea are delightful.


박 일 정 / Park. Iljeung


2023 초대전 ‘흘림’(나주미술관)나주

2022 초대전 ‘블루동백’(담빛예술창고)담양군

2021 초대전 ‘둔장의무지게’(둔장마을작은미술관)신안군

초대전 “바람이지나간자리”(성옥기념관별관갤러리)목포

2020 개인전“마스크19전”(나무숲갤러리)목포

2019 개인전 “기나고동” (고흥 도화헌미술관)

2017 초대전 “미시적서사,일상의기록”전(무안군오승우미술관)무안

초대전“풀의노래”(목포생활도자기박물관), 초대전(아트스페이스퀄리아,서울)

2016 개인전 (전남도립도서관남도화랑,나무숲창작센터)무안

단체전, 200여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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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종 하 / Park. Jongha

Gen 0308 2023, 20호P (72.7 X 53.0 cm), Mixed media on canvas

작가 노트

수십 년째 해 오고 있는 나의 ‘창세기’ 작업은, 예술적 영감을 우선으로 한다. 고요히 화면을 마주한 나 자신의 들숨과 날숨을 지켜보다 정지상태에서, 각기 다른 색깔과 농도, 성격을 가진 브러쉬마크 (brush strokes)을 흰 캔버스 위에 순간 순간 내려 긋는다. 무를 상징하는 흰 화면에 각기 다른 순간인 ‘Here & Now'을, 내 스스로의 신체성과 함께 표출함으로써 자연과의 물아일체를 표현하고 있다. 한 획 한 획이 독자적 세계이고 삶 자체이다. 나는 그림에서, 모든 예술적 인성과 신성 그리고 자연의 조화무궁을 드러내고자 한다.


Artist's Statement

My ongoing "Genesis" series, spanning several decades, prioritizes artistic inspiration. In a serene encounter with the canvas, I observe my own breath, both inhalation and exhalation, in a state of stillness. Moment by moment, I delicately brush different-colored and nuanced brushstrokes onto the white canvas. By expressing the "Here & Now" of each unique moment on the symbolic white screen, I aim to convey the unity with nature through my own corporeality. Each stroke represents an autonomous world and the essence of life itself. In my paintings, I strive to reveal the infinite harmony of artistic qualities, sacredness, and nature.


박 종 하 / Park. Jongha


2005 영국 런던예술대학교대학원, 켐버웰 컬리지 오브 아트 졸업 (MPhil Fine Art)

1993 영국 윔블던대학교 예술대학원 졸업 (MA Fine Art)

1986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BA Fine Art)


소장처) SK 아트센터 나비 미술관, 서울/ 롯데호텔 (잠실), 서울/ 강남세브란스 병원, 서울/서울법무법인 I & S, 서울/ 모나미㈜, 서울/ Vange Furniture Co, 벨기에 이외 다수

개인전) 2022 도화헌미술관, 고흥, 전남, 한국 이외

그룹전) 2021 KIAF전 (COEX, 서울, 한국) 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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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항 률 / Park. Hangryul

저너머에, 2022, Acrylic on canvas, 53.0×72.7cm


작가노트

20여년전, 서울 인사동에서 화랑을 경영하시던 지인을 따라 장흥을 둘러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마침 그분의 향리가 바다위에 떠 있는 연꽃같은 섬, 소등섬이 바라다 보이는 곳이었지요. 해질무렵의 소등섬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그만 온마음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그후로 저는 마음에 무심코 떠오르는 소등섬을 소재로 10여점 이상 그렸고, 이제 저 넘어에 존재하는 피안의 섬, 마음을 밝히는 등불과도 같은 섬, 순결한 하얀새들의 고향과도 같은 섬으로 그려 보게 되었습니다.


Artist's Statement

About 20 years ago, I had the opportunity to visit Jangheung with an acquaintance who used to manage an art gallery in Insa-dong, Seoul. It happened to be a place where their family burial ground was located, with a small island resembling a lotus flower floating on the sea, called Sodeung Island. The sight of Sodeung Island during sunset was so beautiful that it captured my heart completely. Since then, I have painted over 10 pieces featuring Sodeung Island, which unconsciously came to my mind, and now I find myself painting not only Sodeung Island but also the island beyond it, a peaceful island resembling a bright lantern and a homeland for pure white birds.

박 항 률 / Park. Hangryul


서울대 회화과, 홍익대 대학원 졸업


개인전 29회(서울, 부산, 후쿠오카, 뉴욕, 볼티모어, 캐나다·런던)

단체전 250여회

제19회 상 파울루 비엔날레

제8회 인도 트리엔날레

가나아트 25주년 전 동행-가나아트 30년 등

저서 ‘비공간의 삶’, ‘그리울 때 너를 그린다’, ‘오후의 명상’,

‘그림의 그림자’, ‘별들의 놀이터’ (시집)


세종대 회화과 교수,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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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우 항 / Sun. Woohang

Seascape with Horizon_0511, 2023,Fresco on Intonaco, 113cm x 59cm 3ea


작가노트

스스로 그러한 자연에서 작품으로 담고 싶은 풍경을 만나는 것은 가슴 벅차오르는 일이다. 형(形)과 색(色)의 어울림이나 조화(품(t)에서 감동한 기억을 화폭에 담아 그곳을 접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전해 주는 것은 화가가해야 하는 일의 하나일 것이다.


Artist's Statement

Encountering landscapes that I wish to capture in my artwork within nature itself is an overwhelming experience. The harmony and unity of form and color, as well as the memories that moved me in the embrace of nature, are things that I believe a painter should convey to those who have not had the opportunity to experience them directly.


선 우 항 / Sun. Woohang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1999~2023) 헤이리 Art Space with Artist, 송은문화재단 갤러리등. 12회

단체전 (1997~2023) 빌라다르전(예술의전당), KIAF_2019(COex)등 150여회

현재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벽화기법 강사, 서울아카데미, 한국미술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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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박 / Soo. Park

광대 - 정한수, 2023,대리석,26 x 26 x 12cm


작가노트

이 부러진 세상을 돌아보는 자는

아무도 없다.

그러나 내가 사랑했던 어릿광대들은

아직도 내 기억 속에 남아있다.

나는 세상을 변모시킨 시간의 얼굴에

침을 뱉는다.


Artist's Statement

There's not a human turns his face

Upon a broken world,

And yet the clowns that I loved

Are in my memory,

I spit into the face of time

That has transfigured world


수 박 / Soo. Park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및 동 대학원 조각과 졸업


개인전 19회 ( 한국. 일본 ) 2인전 1회. 그 외 단체전 및 초대전 280 여회.

국내외 국제전 70여회. 국제조각 심포지움 10회 참가.


현) 홍익조각회 (사무총장역임). 조각그룹광장 (사무총장 역임).

한국 조각가협회. 삶이야기 조각회( 회장역임 ) 회원. 한국미술협회 정회원.

WCAA 국제운영위원장, 수원문화재단 심사위원역임.

* 작업실 :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도면 도장리 1042. Soo Park 조형연구소 G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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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태 근 / Yang. Taegeun

나들이, 2020~23년,가변설치(크오리: 282x173x230. 작은오리평균: 160x55x230cm), 스테인레스 스틸


작품설명

현대인들의 각박한 현실 속에서 무리를 지어 나들이하고 있는 오리 가족의 모습을 보면 잠시나마 여유로움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Art description

In the harsh reality of modern life, this artwork depicts a family of ducks, moving together in a group outing, expressing a momentary sense of tranquility.


양 태 근 / Yang. Taegeun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조소학과 졸업

중앙대학교 대학원 조소과 졸업


개인전 22회이상

단체전 11회이상


1987 청년미술대상전 대상(하나로 갤러리)

1990 중앙미술대전 우수상(호암갤러리)

1995 公山美術祭 특선(동아갤러리)

2011 제8회 미술세계 작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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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창 훈 / Woo. Changhoon

성장,2023,Oil on canvas, 90.9 x 72.7 cm


작가일기

일상적 체험인 사실 형태의 3차원과 시간 차원이 더해진 4차원에 미시 세계와 혼돈의 차원을 혼합하면 다중적 세계인 다차원이 나타난다. 이런 차원의 혼합에는 여러 형태의 표현이 가능해진다. 입자, 파동, 부유하는 공간들, 면의 진동들, 말려진 원통 모양의 기하학 문양들이 중첩되면서 연결되어 있다. 이런 현상은 다차원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즉, 차원들이 상호 연결되어 작용하며 규모가 큰 차원, 작은 차원, 미세 차원의 공간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 차원 표현을 위한 방법으로 카오스 곡선인 비선형 곡선(복잡계 현상을 해석하는 곡선 기하)과 끌개 곡선(현상의 자기 복제 순환성을 나타내는 곡선)이 사용된다. 미시 구조의 미술적 관심은 외곽 거푸집의 형태 파악이 아닌 사물 성질의 근본을 표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들 구조를 느끼고 자각하여 드러난 존재를 다차원적인 현상으로 인식하고 다중적으로 표현한다.

이것은 모든 사물의 존재를 느끼는 미의식의 전환을 의미한다.


Artist's Statement

When the factual forms of everyday experience in three dimensions are combined with the dimension of time, the dimension of microcosm and chaos is added, resulting in a multidimensional world. In this blending of dimensions, various forms of expression become possible. Particles, waves, floating spaces, vibrations of surfaces, and dried cylindrical geometric patterns overlap and connect. This phenomenon is a typical characteristic of multidimensionality, where dimensions interact and large-scale dimensions, small dimensions, and fine dimensions are interconnected. Nonlinear curves, such as chaos curves (geometric curves that interpret complex system phenomena) and fractal curves (curves that represent the self-replicating cyclicality of phenomena), are used as methods of dimensional representation. The artistic interest in microstructures aims not to grasp the forms of peripheral shells, but to express the essence of the nature of things. It perceives and expresses the revealed existence as a multidimensional phenomenon by feeling and realizing these structures.

This signifies a shift in aesthetic consciousness that perceives the existence of all things.


우 창 훈 / Woo. Changhoon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조소학과 졸업

중앙대학교 대학원 조소과 졸업


개인전 22회이상

단체전 11회이상


1987 청년미술대상전 대상(하나로 갤러리)

1990 중앙미술대전 우수상(호암갤러리)

1995 公山美術祭 특선(동아갤러리)

2011 제8회 미술세계 작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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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 원 / Lee Kyungwon